영진약품 성인질환 처방약 포트폴리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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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약품 성인질환 처방약 포트폴리오 강화
  • 최관식
  • 승인 2005.10.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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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세르비에사 고혈압치료제와 당뇨치료제 공동판매 계약 체결
영진약품은 프랑스 세르비에(servier)의 ACE 억제 고혈압치료제 "아서틸"과 당뇨병치료제 "디아미크롱 MR"에 대한 국내 공동 판매권을 확보, 7일 단양 대명콘도에서 제품 발매식을 갖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디아미크롱은 연간 매출 100억원대, 아서틸은 연간 매출 40억원대의 전문의약품으로 이번 공동판매 계약을 통해 매출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양사는 내다봤다.

이번 계약에서 영진약품은 의원 영업부문을, 세르비에는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영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업무를 분담했다.

영진약품은 지난 1977년부터 세르비에의 고혈압 치료제 "나트릭스"에 대한 판매를 시작했으며, 1996년에는 뇌 대사개선 및 치매치료제인 "덕실"에 대한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영진약품은 향후 세르비에와의 협력적 유대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영진약품은 점차 고령화되고 있는 우리나라 의약품 최대 성장시장인 고혈압, 당뇨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다"며 "영진약품은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다국적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더욱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르비에는 현재 140여개국에서 1만6천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프랑스 다국적 제약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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