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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수업' 대학로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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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수업' 대학로에서 만난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6.01.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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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화제 모았던 공연 예그린씨어터에서 앙코르
2014년 예술의전당 기획공연 시리즈로 화제를 모았던 연극 ‘수상한 수업’이 대학로에서 막을 연다. 수상한 수업은 연극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연극배우이자 중후한 아버지 역할로 시청자들과 자주 만났던 배우 박웅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노련한 극작가 오은희와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주목 받는 이주아, 뮤지컬과 연극에서 많은 감초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김재만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끌었다.

2016년 1월부터 앙코르로 진행되는 연극 수상한 수업은 미스터리 감성추리극으로, 비밀을 풀기 위해 한 발 다가가면 등장인물은 또 한 발 뒤로 물러나며 자신의 속내를 감춘다.

이렇듯 극은 인물의 과거를 캐내고 싶어하는 관객과 자신들의 속내를 감추려 드는 등장인물 간의 두뇌 싸움으로 진행된다.

동시에 인물들 간의 갈등 속에서 관객은 노신사편이 되든지, 아니면 젊은 연극인 편이 돼 그들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과연 관객은 마음의 추를 누구에게 기울일 것인가? 그 기대 역시 관전 포인트다.

이 극은 2인극이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의 변화를 여과없이 드러낸다. 넉넉한 아버지의 모습과 냉철함을 유지하면서 아픔을 잊지 않으려는 노교수 역의 박웅과 깊은 비밀을 간직한 채 미움과 사랑 사이에서 울부짖는  진원 역의 김재만과 박준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관객을 몰입시키기에 충분하다.

연극 수상한 수업은 1월15일부터 2월말까지 예그린씨어터에서 진행된다. 공연문의는 070-4829-7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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