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수가제 표준진료지침 우수사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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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수가제 표준진료지침 우수사례 공모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5.09.22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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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9월21일부터 10월9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접수 받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포괄수가제 표준진료지침(CP) 우수사례’를 9월21일부터 10월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한다.

각 병원에 포괄수가제 적용 질병군의 의료 질 향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준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은 병원에서 적정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질환‧수술별 진료 순서와 치료의 시점, 진료행위 등을 미리 정해 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진료 과정이다. 

이번 공모는 7개 포괄수가제와 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의 CP 우수사례를 발굴해 CP를 적용하고 있지 않은 병원에 이를 소개하는 등 CP 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2012년 7월 이후 포괄수가제 확대와 관련하여 병원 내 CP 정비 및 개발활동 사례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대상인 553개 질병군 중 CP 우수사례이다.

제출된 사례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2차 심사를 거쳐 6개 우수사례를 선정, 10월말 수상기관 발표를 통해 대상 1개 기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2개 기관은 각 100만원, 우수상 3개 기관에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심평원 전혜영 포괄수가실장은 “CP는 포괄수가제 적용 질병군에 환자 진료의 효과와 효율을 동시에 향상 시킬 수 있는 QI(Quality Improvement)의 대표적 활동으로, 앞으로 CP 개발·확산을 위해 경험 있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희망하는 기관은 공모신청서 및 CP 세부내용을 작성하여 심사평가원에 제출하며,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알림/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심사평가원 포괄수가실 (☎ 02-2182-1521, 152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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