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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추경 2조5천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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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추경 2조5천억원 편성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5.07.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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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병의원에 1천억원 보조, 환자감소 어려움 겪는 병의원 5천억원 긴급자금 융자 지원
▲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권덕철 총괄반장(보건의료정책실장)
메르스 극복지원을 위한 추경예산 2조 5천억원이 편성됐다. 이 가운데 감염병 예방관리와 환자 치료비 등의 지원에 1천억원, 거점 의료기관에 시설·장비를 지원하고 메르스 피해 병의원에 대해 보조·융자 지원에 8천만원이 책정됐다.

또 삼성서울병원 즉각대응팀과 민관합동대책팀은 확진환자 담당 의료진에서 확진자가 연거푸 발생함에 따라 대응 조치를 강화하기로 하고 삼성서울병원 내 확진환자를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전원을 추진키로 했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권덕철 총괄반장은 7월3일 정례브리핑에서 추경예산 2조5천억원에 대해 이날 국무회의를 거쳐 6일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음압·격리병상 117개와 지정병원 46개소, 보건소 254개소에 시설과 장비 확충 등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천억원, 감염병 보호장구 70만세트와 항바이러스제 300만명분 등 의약품 비축과 메르스 환자·격리자에 대한 치료비 등 지원에 1천억원, 방역 조치 등으로 직접 피해를 입은 병의원에 1천억원의 보조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환자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병원 가운데 메르스 발생지역 병의원에 4천억원, 전국 일반 병의원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원 등 총 5천억원의 융자를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기재부에서 메르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관광업계에 자금난 해소 및 수요 창출 등 지원을 위해 1조 6천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또 7월2일 기준 확진환자 15명 중 12명을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전원을 추진하기로 하고 3일 9명을 우선 전원하고 3명은 보호자 동의와 전원 병원의 준비과정을 거쳐 전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15명 중 나머지 3명은 퇴원예정자 1명과 기저질환 치료가 필요하며 검사결과 음성이 나온 환자 2명이다.

환자 이송시 담당 의료진과 이송요원 등에 대해서는 레벨D 보호구를 착용, 병동 내 엘리베이터 정지, 이송경로에 차단막 설치 등 감염방지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격리 중인 확진환자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 전수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 중이며, 3일 내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대책본부는 설명했다.

확진환자 전원 후 담당 의료진은 14일간 자가격리 실시 후 임상증상 확인, 유전자 검사를 시행해 음성 확인 후에 업무에 복귀시킬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 교육팀은 삼성서울병원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용‧탈의 교육 등 전문 교육 실시를 완료했다. 또 확진환자 병동 근무자와 일반환자 병동 근무자를 명확하게 구분해 근무하도록 근무기준 관리도 강화했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정은경 현장점검반장(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은 184번째로 확진된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6월16일부터 24일까지 확진자 중환자실에서 간호를 했고, 7월1일 확진자 병동 근무자 대상 유전자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7월2일 국립보건연구원 검사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확진자는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은 없으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183번째 확진자의 경우도 확진환자 격리병동 CCTV를 확인해 감염원인 및 접촉자를 분석하고 있으며 환경오염에 따른 감염가능성을 고려해 확진자 숙소, 입원병실 복도 등 동선 내 의심지점에서 채취한 32개 환경검체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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