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필 유럽으로 연구리서치 떠나
상태바
크리에이티브필 유럽으로 연구리서치 떠나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5.06.17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 제작팀 독일과 체코 다원예술 경험 기반 새 장르 개발 기대
▲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 공연 장면.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 제작팀인 크리에이티브필이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수) 후원으로 6월17일 독일과 체코로 연구리서치를 떠났다.

크리에이티브필은 수원문화재단 A·P·P·A Project(Art Planner & Promising Artist Project)에 선정된 팀(예술가 : 이주아, 아트플래너 : 노주현)으로 2014년 11월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수원문화재단 A·P·P·A Project는 가시적인 결과물 위주의 창작활동 지원에서 벗어나 예술가의 역량강화를 통한 창작과정에 초점을 맞춰 아트플래너와의 공동프로젝트 기획 및 국내외 연구활동과 리서치 비용을 다년간 지원하면서 수원시의 브랜드공연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크리에이티브필은 6월17일부터 약 2주간 해외 연구리서치 과정의 일환으로 체코 프라하와 독일 함부르크에서 4년마다 열리는 세계무대미술대전인 ‘프라하 쿼드레날레’(PQ-Prague Quadriennale)에 참가 후 함부르크의 소극장공연 축제인 ‘프리밧테아터타게’(Privattheatertage)에 참가한다.

오페라연극은 1명의 주인공 이야기를 2명 혹은 복수의 공연 실연자를 선보이는 형태로 장르의 실험적 경향이 강해 국내 연구 사례가 많지 않다. 반면 독일을 비롯해 동유럽권에서는 ‘장르의 실험’에 대한 다원예술이 많아 크리에이티브필의 해외 연구리서치는 ‘오페라연극’이라는 장르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크리에이티브필의 해외연구는 연출 이주아, 기획 노주현, 음악감독 권한준, 안무감독 고은결이 참여하며 11월20일과 21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오페라연극 겨울나그네 2014년 디벨롭 버전을 선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