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다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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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자상한 모습으로 다가가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5.05.11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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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국제진료센터 허인애 씨.
“고품질, 고품격의 질 높은 의료기술과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환자의 진료 예약부터 진료, 수납에 이르기까지 병원 이용 전 과정에 있어서 조금의 불편불만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실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 국제진료센터 코디네이터 허인애(31)씨.

영어권, 몽골, 러시아, 중국 등을 비롯한 다국적 외국인과 해외교포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문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퇴원 때가지 전반적인 안내와 상담, 진료과정 등을 원스톱 시스템으로 진행하면서 외국인 고객에게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세계에 알려나가며 보이지 않는 국위선양의 임무 수행에 남다른 자부심을 안고 생활하고 있는 국제진료센터 요원들.

허 코디네이터는 “한국방문이 처음이고 낮설은 외국인 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의료진의 따뜻하고 자상한 배려가 우선인 것 같다.”며 “불안과 불편함이 가장 큰 스트레스인 만큼 이를 없애고 편안하고 안락한 가운데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최상의 진료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

그녀는“또한 센터 내에 다양한 국적의 의료 코디네이터를 상주시킴으로써 언어소통과 관련해서도 조금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더불어 센터는 물론 간호부, 행정팀, 영양팀 등 전 부서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들이 마치 자신의 나라에서 최고의 진료를 받는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 배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

그녀는 평소 외국인 환자들에 대한 철저한 안내를 통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병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입국부터 출국하는 순간까지 건강과 제반업무를 책임지는 역할수행 만큼은 한 치의 흔들림이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해본다고.

문화와 의식이 전혀 다른 외국인 환자를 돌보고 안내하는 일이 만만치 않지만 병원이용 기간 동안 직원과 환자 간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가며 서로가 하나라는 의식 속에 건강하고 행복스런 모습으로 병원 문을 나서는 이들을 볼 때가 가장 큰 보람된 순간이라고 말하는 허 코디네이터.

“완벽하지는 않지만 의료시스템과 인력, 장비, 환경과 함께 센터 직원들의 하고자 하는 열정과 열의 만큼은 대단하다.”고 강조하는 그녀는 앞으로 글로벌화된 세계적인 의료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고의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춰나가는 데 늘 고민하고 연구해나갈 것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굳게 다짐해본단다.

앞으로 환자 편의와 보다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에 더욱더 노력하고 박차를 가하는 것이 국내 환자는 물론 외국인들에 대한 병원이 해야 할 당연한 의무이자 역할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하는 그녀는 바쁜 병원업무로 시간이 넉넉치 않지만 퇴근 후 집에서 은은한 피아노 건반에 맞춰 노래를 부르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때가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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