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병원 만들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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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병원 만들기에 최선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5.05.06 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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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적십자병원 감염관리전담 수간호사 윤정인 씨.
“병원 내 감염의 철저한 관리와 예방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병원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저희가 앞장서나가겠습니다.”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성원섭)감염관리전담 수간호사 윤정인(45)씨.

병원을 비롯한 각 의료기관 내의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예방계획의 수립, 실시와 함께 감염관리의 규정, 지침, 정책 등을 마련해나가며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남다른 보람과 자부심 속에 생활하고 있는 감염관리간호사.

윤 간호사는“환자안전의 핵심인 감염예방에는 저희를 비롯한 직원, 환자, 보호자 및 내방객 모두의 건강관리의 인식 변화가 우선 인 같다.”며 “손씻기, 마스크 착용과 같은 작은 실천의 노력 또한 감염예방과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며 평상시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감염예방의 첫 걸음임을 새삼 강조한다.

그녀는 “저희는 감염예방 관련 포스터, 주간행사, 켐페인 및 각종 교육 실시를 통해 감염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며 “특히 원내의 감염관리 규정 정비와 점검 및 상시 모니터링은 물론 병원감염관리위원회 개최 및 보건소와 긴밀한 협력관계 등 병원감염예방 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강조.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감염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실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식 수준이 점차 향상되고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을 때가 실무자로서 느끼는 가장 보람된 순간임을 밝혀보는 윤 간호사.

‘손씻기. 나와 환자사랑의 실천입니다.’라는 모토 속에 오늘도 환자안전과 건강최고의 쾌적한 병원환경 조성에 여념이 없는 그녀는 최근에는 청결한 병원만들기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함께 ‘병원을 깨끗이’라는 켐페인과 청소활동을 실시해 고객들로부터 칭찬을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

지난 1991년부터 병동, 중환자실. 응급실, 외래, 중앙공급실 등의 다양한 부서를 거치면서 쌓아온 풍부한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지금하고 있는 감염관리 전담간호사로서의 임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는 그녀는 앞으로 병원감염예방 만큼은 자신이 책임진다는 각오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갈 것을 굳게 약속해본단다.

평소 감염관리와 관련한 전문서적을 가까이 하며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서의 역량 확보에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그녀는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해나가는 데 앞장서고 싶은 것이 앞으로의 바람이자 기대임을 밝혀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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