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건강 우리가 책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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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건강 우리가 책임집니다”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5.04.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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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국제진료센터 코디네이터 조정아 씨
“고품질의 선진 한국 의료기술과 더불어 최고의 친절서비스를 통해 외국인 환자들이 국내병원 이용에 조금의 불편불만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모실 것을 굳게 약속합니다.”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권) 국제진료센터 코디네이터 조정아(35) 씨.

주로 외국인과 해외교포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병원 문에서부터 퇴원할 때가지 전반적인 안내와 상담 등의 역할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를 세계에 알려나가며 보이지 않는 국위선양의 임무 수행과 역할에 남다른 자부심을 안고 생활하고 있는 국제진료센터 요원들.

그녀는 평소 외국인 환자들에 대한 안내와 통역 활동을 통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나간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이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하게 병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입국부터 출국하는 순간까지 건강과 제반업무를 책임지는 역할 수행에 한치의 흔들림이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그녀는 “외국인 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의사소통이 가장 큰 어려움인 만큼 언어로 인해 불편한 점이 없도록 세세한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며 “원활한 의사소통은 물론 최상의 의료서비스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들이 마치 자신의 나라에서 최고의 진료를 받는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 배려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아픈 몸을 이끌고 낯선 외국 땅에서 진료를 받는 외국인 환자들에게는 무엇보다도 병원 측의 따뜻한 안내와 배려가 우선인 것 같다”며 “의료진과 환자 간에 조금의 막힘이 없도록 철저하고 완벽한 안내가 저의 역할의 핵심인 만큼 이 부분에 조금의 실수나 과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다시 한 번 강조.

문화와 의식이 전혀 다른 외국인 환자를 돌보고 안내하는 일이 만만치 않지만 병원이용 기간 동안 건강을 되찾고 그동안 배운 한국어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건네받을 때가 그래도 가장 가슴 찡한 순간임은 감출 수 없다는 조 간호사.

그녀는 “완벽한 구성은 아니지만 의료시스템과 인력, 장비, 환경과 더불어 직원들의 하고자 하는 열정과 의지 만큼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부한다”며 “글로벌화된 세계적인 의료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늘 고민하고 연구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인프라와 시스템을 갖춰나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최고의 병원 만들기에 모두가 한 뜻으로 일하고 있음을 힘주어 강조.

그는 앞으로 더 많은 경험과 배움을 바탕으로 업무와 관련해 모든 면에서 능통하고 실력 갖춘 전문코디네이터의 자격을 확실히 보여나가며 '외국인 환자가 가장 많이 찾는 병원'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과 보탬이 되는 센터 직원이 되고 푼 것이 미래의 바람이자 기대임을 밝혀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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