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미소로, 마음으로’라는 자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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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미소로, 마음으로’라는 자세로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5.03.2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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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사회복지사 천수현 씨.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 한분 한분에게 진정한 마음으로 다가가 실질적이고 내용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회복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사회복지사 천수현(29)씨.

병원을 찾는 환자와 가족 중 질병의 원인이 되거나 치료를 방해할 수 있는 심리적·사회적·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고 퇴원 후에는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이들에게 보다 나은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데 앞장서고 있는 사회복지사.

또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연계를 통한 실질적 도움과 함께 환자와 가족들의 심리적 안정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진행을 위해 밤낮 없이 많은 고민과 연구를 지속해나가며 오늘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 울고 웃는 매 순간 순간이 가장 보람된 때임을 밝혀보는 천 복지사.

그녀는 “열악한 환경에서 질병 까지 얻게 되어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놓인 환자들을 볼 때마다 남의 일 같지 않지요. 상담을 통해 이들에게 어떻한 도움이 필요한 가에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며 “치료비, 생계비, 후원물품 같은 실질적인 지원이 가장 중요함을 매번 느끼지만 이 분들이 이러한 도움을 통해 정상적인 사회복귀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것이 바람”임을 밝혀본다고.

또한 그녀는 “사람을 헤아리는 것은 눈도 아니고 지성도 아닌 오직 마음 뿐이라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이들에게 끝까지 관심을 갖고 사랑과 애정을 보여주는 것이 역할인 만큼 힘들지만 진실 되고 열린 마음으로 다가가 아픔과 고통을 함께한다는 각오로 일에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강조.

주어진 상황이 넉넉치 않지만 항상 진심으로, 미소로, 마음으로라는 나름의 철학과 신념을 갖고 상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는 그녀는 그래도 병원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속에 치료를 잘 받아 편안한 모습으로 병원 문을 나서는 고객들을 볼 때가 사회복지사로서 느껴보는 가슴 찐하고 행복한 순간임은 두말 할 나위 없다고.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환자들과 함께한다’라는 병원 이념에 걸맞게 보다 질 높고 향상된 복지서비스 제공에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그녀는 특히 3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복지힐링 프로그램과 관련해 준비과정이 다소 힘들고 어려웠지만 수준 높은 내용으로 고객들이 프로그램에 민족하시는 모습 속에 그 동안의 스트레스는 한방에 날아가버렸단다.

한 단계 업그레이된 활기차고 열정적인 프로그램 창출을 통해 주위의 어려운 분들에게 더 많은 다양하고 색다른 복지혜택을 드리는 데 고민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해본다는 천 복지사.

그녀는 ‘함께하는 사회복지사’라는 마음 깊은 곳에 간직한 직장철학을 충실하게 실천해나가는 진실한 복지사가 되는 데 최선을 다해나갈 것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굳게 약속.

병원 업무로 바쁜 나날의 연속이지만 되도록이면 가족들과 함께 진지하고 의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자주 갖는 것은 물론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기며 가정의 소중함과 행복함을 유지시켜나가는 때가 그래도 가장 행복한 때임은 감출 수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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