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기록…병원안전, 환자안전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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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기록…병원안전, 환자안전의 핵심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4.09.0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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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무기록팀 류상희 씨
“환자정보의 완벽하고 철저한 안전보장을 통해 고객들이 조금의 불편사항도 없이 편안하고 안락한 가운데 병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데 저희 부서가 앞장서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 의무기록팀 파트장 류상희(44) 씨.

환자질병과 관련된 세세한 전체적인 내용과 더불어 병원이 제공하는 환자에 대한 검사, 치료 및 결과에 관한 모든 사항을 철저히 기록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환자의 진료정보를 안전하게 보관, 관리해나감으로써 환자 정보 안전에 조금의 누수가 없도록 24시간 점검하고 또 점검하며 오늘도 환자개인 정보를 지켜나가는 보호자이자 안전금고와 같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나가고 있는 의무기록팀.

더불어 질병, 수술, 처지 분류와 QI업무, 광 파일업무, 대출, 예약, 미비 챠트 관리 등과 함께 의료진에 대한 의료정보교육, 유관단체와의 긴밀한 의료정보공유를 비롯한 통계자료 비교 및 분석 시스템 구축 등의 다양한 의무기록 및 정보 기능의 완수를 통해 최신 의료정보제공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 속에 생활하고 있다는 의료기록팀 요원들.

류 파트장은 “의무기록과 의료정보센터의 핵심이자 주역임을 자부하는 저희 팀원들은 수준 높고 한발 앞선 최고의 의료정보 시스템 구축 속에 특히 의료진에 대한 각종 최신의료정보의 제공과 서비스를 통해 결과적으로는 환자들의 질병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와 보람을 느끼는 때”라고 강조한다.

그녀는 “이러한 노력은 곧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디지털 정보화 병원으로서의 위상 구축을 향한 직원 모두의 땀방울의 결과가 아니겠느냐”며 “의료정보화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음을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더 강조하며 동료 직원들의 노고에 새삼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다”고 전언.

또한 류 파트장은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건강관리의 U-Health와 환자진료 및 개인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정보체계인 e-Health를 비롯해 디지털병원을 구축하는 병원정보화 등은 현재와 미래를 대비한 피할 수 없는 병원의 경쟁력이자 모델 일 것”이라며 “이런 의미에서 전문적인 능력과 실력을 자랑하는 저희 의무기록팀원 모두는 국내 최고를 넘어 국제적인 진정한 IT-병원을 만들어 가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한 단계 수준 높은 고품격의 글로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더욱 더 노력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거듭 강조.

최근 개인정보보호법의 강화로 발급적법성 확인절차가 복잡해지고 있는 과정 속에서 지난 4월부터 원무, 영상의학과의 업무를 의무기록팀으로 일원화해 '통합서비스창구'를 실시함으로써 사본, 영상CD, 진단서 및 제증명과 각종 민원서류의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통해 내외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을 때가 나름 가슴뿌듯하고 일의 의미를 느껴보는 때라고 말하는 류 파트장.

더불어 그녀는 4~5년전만 해도 엄청난 양의 의무기록 서가와 쾌쾌한 종이먼지 냄새 속에 일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 데 이제는 EMR 도입과 같은 쾌적한 디지털 병원환경 근무에 편안함과 함께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었다는 것이 마음 속의 보람 아닌 보람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최첨단의 의무기록정보 시스템 공유를 통해 '병원정보 안전 최고, 개인정보 안전 최고'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의무기록과 정보안전 분야의 최고 병원을 만들어가고 푼 것이 미래의 바람이자 기대라고.

평상시 업무와 관련해 조용한 가운데 꼼꼼하게 계획을 추진해나가는 외유내강 스타일과 함께 실력과 미모는 물론 평소에는 자상하고 배려하는 모습으로 주위 동료나 직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한 그녀는 올해 말에 있을 예정인 의료기관인증평가 대비에 모두가 올인 하느라 취미생활은 제로지만 그래도 퇴근 후 동료들과 맛집에서 회식을 즐기는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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