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의 마음…고객감동의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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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의 마음…고객감동의 첫 걸음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4.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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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적십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최진숙 씨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곧 고객에 대한 무한의 신뢰이자 병원에 대한 믿음을 주는 일이기에 한 치의 실수나 오차가 없는 완벽한 검사시스템을 통해 고객감동, 병원감동을 이끌어나가는 부서가 되는데 모두가 최선을 다해나가겠습니다.” 서울적십자병원(병원장 성원섭)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 최진숙(37) 씨.

사람의 인체로부터 유래되는 혈액, 소변, 대변, 체액 등과 같이 모든 검체에서 분자 및 세포 성분 등을 신속, 정확하게 측정해 검사결과를 의료진과 환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질병의 진단과 치료효과 판단 및 예후추정을 통해 환자의 질병퇴치와 건강을 지켜나간다는 보이지 않는 자부심과 보람을 안고 생활하고 있는 진단검사의학과 요원들.

또한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진단 및 검사 장비를 통해 24시간 신속 검사지원시스템과 철저한 정도관리 속에 검사의 질을 높이고 보다 정확하고 보다 빠르고 신속한 검사결과를 도출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고객에 대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병원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여가는데 보이지 않는 숨은 노력을 보이며 오늘도 환자 건강의 최전선을 지켜나가고 있는 이들이 바로 임상병리사들이다.

최 병리사는 “특히 우리 병원은 주위의 공공의료기관과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최첨단의 최신 자동화 장비와 최상의 처방전달 및 검사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고객들에게 당일 검사, 당일결과를 신속,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병원이용의 편리성과 만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편안하고 안락한 가운데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에 대한 모든 궁금한 점과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설명해줌으로써 고객들이 검사 전에 느끼는 불안함과 초조함을 제거해나가는 데에도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

또 그녀는 “우수한 의료진과 최고의 시설과 장비도 중요하지만 직원 각자가 마음 속에 갖고 있는 하고자 하는 열정과 열의가 곧 경쟁력인 동시에 고객에 대한 보이지 않는 병원인의 참 모습이자 신뢰의 상징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고객을 사랑하고 병원을 사랑하는 마음가짐이야 말로 자신과 병원발전을 위한 밑거름이자 바탕이 아니겠느냐”고 재차 강조.

특히 병원인은 당연히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지식과 역량을 환자에게 쏟아부어야 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겠지만 환자의 아픔을 내 아픔처럼 여기며 상대방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려는 배려와 베품의 자세 또한 그에 못지 않게 가장 중요한 덕목임을 강조하는 그녀는 지금 이 순간에도 환자에게 몰입하고 공감하며 수용하는 마음가짐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순간 순간이 가장 의미있고 살아가는 이유임을 살짝 밝혀본다고.

사랑과 봉사 정신을 실천해나간다는 병원 이념에 걸맞게 오늘도 환자들에게 건강과 행복한 삶을 드리기 위해 자신의 역할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들의 노고에 이번 기회를 통해 수고와 감사의 격려를 드리고 싶다는 그녀는 미래의 계획도 중요하지만 오늘에 '최선을 다하자'라는 나름의 좌우명을 실천해나가며 신속, 정확한 검사를 위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나갈 때가 뜻 깊은 순간임을 감출 수 없단다.

직원과 고객들이 까다롭게 선정하는 '이달의 친절 왕'으로 뽑힐 정도로 평소 미소와 웃음을 잃지 않는 부드럽고 온화한 모습의 병리사로 소문이 자자한 그녀는 평상시 업무와 관련해 외국환자 배려를 위한 외국어 공부와 함께 예수와 같은 보다 넓고 깊은 사랑을 베풀기 위해 교회를 자주 찾으며 혼자만의 마음의 평온함 찾는 순간이 또한 가장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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