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치료제 임상참가자 모집

경희의료원

2005-07-21     박현
경희의료원은 중국에서 신약으로 개발된 "통심락"의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통심락은 최근 중국에서 동맥경화, 고지혈증, 협심증 치료제로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으나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결과는 없다.

이에 의료원은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인 만 30세이상 74세 이하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콜레스테롤 240mg/dL이상이거나,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160mg/dL이상인 경우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44mg/dL 이하인 경우 △현재 당뇨로 치료 중이거나, 공복혈당이 140mg/dL 이상이거나, 혈당검사에서 2회 이상 150mg/dL 이상인 경우 △혈압이 140/90mm Hg이상인 경우 △시험 시작 직전 12개월 동안 규칙적으로 흡연을 한 경우 등 중 한가지만 해당되는 참가자를 모집한다.

임상시험은 총 9주간 실시되며 참가자에게는 임상병리검사, 심전도 검사, 가슴엑스레이 검사, 동맥검사 및 건강검진과 통심락이 교통비와 함께 무료로 제공되며 지속적인 병원측의 건강상담도 병행될 예정이다.

참가문의는 경희의료원 한방병원(02-958-927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