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안전성정보센터' 사업 공고

8개 권역 총 12개 의료기관 선정해 올 12월까지 5천400만원 지원

2014-02-04     최관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2월3일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통한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해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선정 및 지원 사업을 공고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서울 3곳, 인천·경기 3곳, 강원,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전북 각각 1곳 등 8개 권역에서 12개 의료기관이 선정되며, 선정된 의료기관에는 2014년 12월(10개월)까지 센터별로 5천400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모니터링센터의 주요 역할은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설치·운영을 통한 부작용 정보 수집분석 △지역 내 협력병원과의 연계를 통한 부작용 정보 모니터링 △부작용 보고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식의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수집·분석한 올바른 의료기기 사용 정보를 의료기관 등 사용자들에게 제공함은 물론 의료기기 허가사항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 공고 내용은 나라장터 홈페이지(http://www.g2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식의약처는 모니터링센터 사업 선정과 관련한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등을 안내하기 위해 서울시 양천구 소재 서울식의약청 대강당에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3개 기관,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129개 기관)을 대상으로 2월5일(수)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