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문의시험 최종합격률 93.9%

신경외과·재활의학과 등 6개과 100%…응급의학과 낮아

2014-02-04     박현 기자

2014년도 전문의시험 최종 합격률이 93.9%를 기록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전문의시험에 응시한 3천558명 가운데 3천306명이 1차 시험에 합격한데 이어 그중 3천341명이 합격해 최종 합격률 93.9%를 기록했다고 2월3일 밝혔다.

과목별로 보면 내과가 91.26%를 비롯해 외과 96.62%, 소아청소년과 98.44%, 산부인과 98.17%를 기록했다.

특히 신경외과·방사선종양학과·재활의학과·진단검사의학과·예방의학과·직업환경의학과 등 6개과목은 100% 합격률을 보였다.

반면에 응급의학과(72.17%)·병리과(87.8%)·가정의학과(94.51%)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합격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