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 개최

2013-12-23     박해성 기자
중증외상치료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국내 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황인택)은 12월20일 오후 1시15분 병원 3층 범석홀에서 대한외상학회 이종복 회장을 비롯한 외상치료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을지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외상환자에서 예방가능 사망률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How do We Lessen Preventable Death in Trauma Patient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황인택 을지대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1부 외상센터의 시스템과 교육 체계 △2부 병원 전 전략 △3부 병원에서의 치료전략과 개선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황인택 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주제인 외상환자에서 예방가능사망률을 어떻게 줄일 것인가에 대한 현황을 짚어보고 우리나라 외상진료체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