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 희망나눔 도서전 행사

다양한 서적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

2013-12-06     윤종원 기자
경찰병원(병원장 김영중)은 12월10일부터 20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도서전’ 행사를 진행한다.

경찰병원 희망나눔 도서전은 도서할인업체인 ‘오픈북’과 경찰병원 사회복지실에서 함께 마련한 행사로 다양한 서적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함과 동시 기부의 기회 제공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아동·요리·여행 관련책 등 100여 종류 500여권 책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되며, 이번 기간 동안 발생한 총 판매금액 중 25%는 경제적으로 불우한 지역 환우의 치료비로 사용된다.

한편, 2009년도부터 현재까지 실시한 희망나눔 도서전의 수익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사회 52명의 환우들의 치료를 돕는 의료비로 사용되었고, 향후 수익금 또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