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연, 자매결연 8주년 대동제
충북 충주시 소태면 월촌마을과 결연 의지 재확인하며 대동제도 개최
2013-12-04 최관식 기자
이날 기념식에서 최병호 원장은 “보사연 직원들과 월촌마을 주민 간에 맺은 결연은 단순한 친선 차원이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 확대와 상호 처한 실정을 공유하면서 유대를 강화해 왔다는 데 뜻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격려하면서 관계를 증진시켜 나가자”고 당부했다.
월촌마을 이인근 이장은 “보사연이 지속적으로 보내준 성원과 농산품 직거래를 통한 수입증대에 힘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결연의 뜻을 높여나가자고 제안했다.기념식에 이어 보사연 직원들은 마을 주민들과 족구, 배드민턴 친선 경기 등 대동제를 함께 했다.
보사연은 2005년 12월1일 월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번기와 가을철 수확철 봉사활동을 벌였으며, 보사연 개원기념식에 마을 주민을 서울로 초청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