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통신 관련 용역에 디지털융합연구원 선정
제4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 개최
2005-07-01 윤종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6월 28일 대한약사회 회의실에서 2005년도 제4차 요양기관정보화지원협의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
용역 수행연구진이 선정됨에 따라 심사평가원과 의약5단체 공동으로 계약체결일로부터 약 3개월 동안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주요 연구내용은 △현재 요양기관의 공공통신서비스 이용현황 조사분석 △상계보조금제도 만료에 따르는 체계 개편이 요양기관에 미치는 영향분석 △공동 구매 협상력을 극대화하여 요양기관 편익제고 방안 도출 △현재와 가까운 미래에 이용이 가능한 모든 정보통신서비스를 고려하여 비용대비 효과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통신 서비스 포트폴리오 제안 △급속하게 변하고 있는 디지털 컨버전스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마스터 플랜 제시 등을 골자로 면밀히 분석한다.
연구방법은 △기존 연구결과물 분석 △사례조사 △이용기관의 현황 조사 △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전산원 등 각계 전문가 자문 △각 정보 통신서비스의 비교분석 △컨버전스시대를 대비한 중장기 플랜분석 등 다양한 접근을 모색 추진키로 했다.
또한 동 조사분석으로 △구매 협상력 결집을 통한 요양기관의 편 익 강화 △정보통신 서비스 현황분석과 서비스의 비용 대비효과 등 을 고려하여 공공통신서비스에 부합된 내용을 도출하여 체계개편의 기반 마련 △차후 e-Health시대에 등장할 다양한 미래 정보통신서 비스에 대한 기술적, 환경적 기반 마련 △ 요양기관, 의약단체, 심평원 간의 통신망 공동 운영을 통한 효율성의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동 연구용역을 통해 첫째, 다양한 형태의 대안을 활용하여 공동구매하고 둘째, 국가망 이외에도 보다 현실적인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비용 대비 효과의 극대화하며 셋째, BcN, 무선랜, 와이브 로, VoIP 등 향후 서비스로의 진화내지는 수용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한편, 지난 3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 심평원과 의약단체가 요양기관정보화 지원에 공동협력한다는 합의에 근거하여 사안별로 의제를 구체화한 것으로 동 연구용역 추진을 지속적으로 동반자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의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경주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