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발달의학 오픈스튜디오 개소식

좋은강안병원

2013-06-10     박해성 기자
좋은강안병원(병원장 구정회)은 6월7일 오후 6시 병원 희망관 2층 소아청소년과 발달의학센터에서 오픈스튜디오 개소식을 가졌다.

새롭게 개소한 오픈스튜디오에서는 개별치료와 달리 치료프로그램이 필요한 아이들과 언어·인지·심리·놀이·미술 등 여러 파트의 치료사, 부모가 다함께 참여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부모와 아동의 상호작용을 통해 △부모와 또래간의 관계형성 가능성은 어떤지 △초기 의사소통기능과 대화기능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는지 △아이의 잠재된 인지능력을 능동적으로 발휘하는지 △감각과 시·지각 활동을 인지-정서-행동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등을 관찰해 즉각적인 수정과 보완이 가능하도록 했다.

2011년 7월 개설된 좋은강안병원 발달의학센터는 소아청소년의 전 과정에서 일어나는 발달지연, 지적지연, 언어지연, 집중력결여, 과잉행동, 사회성결여, 적응장애, 자폐, 학습장애 등을 한 곳에서 관찰·치료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