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건강의 날 시민공개강좌 개최
6.12(화) 인천사랑병원
2013-06-10 박해성 기자
지역 주민의 신장건강을 위해 기획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평소 신장 질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점들, 어떻게 하면 신장을 건강에게 유지할 수 있는지, 또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준비해 사례·증상별로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공개강좌에는 인공신장센터 최준석, 김자선 과장이 연자로 나서 각각 ‘만성콩팥병의 증상과 조기진단’과 ‘만성콩팥병의 치료’를 제목으로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문 및 상담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해 하는 점들에 관해 질문하고 전문의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순서도 마련된다.인천사랑병원은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7.1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 이래 정기검사, 수질검사, 혈액투석 적절도검사 등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기준 충족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업그레이드된 인공신장기(FMC5008S)를 37대 도입해 혈액투석환자들의 치료 효율 및 안전을 도모했다. 이 기기는 체외순환 혈액온도 감지장치가 장착돼 있어 투석 중 발생할 수 있는 저혈압 확률을 크게 줄여주며, 빈혈개선, 염증반응 감소 등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신장건강의 날 공개 건강강좌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은 필요 없다. 문의는 032)457-28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