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민 대상 의료봉사
건양대학교병원
2005-06-29 박현
이날 의료봉사는 농촌주민들에게 의료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위안을 주고 건강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 지역 주민 400여명이 찾아와 성황을 이루었다.
의료봉사에 참여한 건양대병원 의료진은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4개과에서 모두 30여명으로 이들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의 있는 진료는 물론 혈압측정, 안검사,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흉부촬영 등 각종 검사도 함께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농촌주민들의 각종 수인성 전염병 및 기타 만성질환의 악화가 우려되고 있어 건양대병원 의료진들은 진료를 위해 찾아온 농촌주민들에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물 관리에 더욱 신경쓸 것 등 건강유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건양대병원이 TJB대전방송, 충남농협과 함께 실시하는 농촌 의료봉사활동은 개원과 함께 시작해 매년 5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대전인근지역은 물론 대도시와 멀리 떨어져 큰 병원을 찾기 힘든 충남 오지를 직접 찾아다니며 농촌주민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