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스포츠닥터스,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과 협약

2013-04-11     박현 기자
UN스포츠닥터스는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회장 김학열)와 저개발, 저소득 국가에 대한 의료봉사 등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에 협력하고 각 경기단체의 명칭과 로고 등을 사용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회장 김학열(대한레슬링협회 사무국장), 부회장 소정호(대한체조협회 사무국장), 사무총장 최희국(대한아마추어복싱협회 차장), 이사 김은석(대한카누협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UN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는 UN의 정신에 따라 어떠한 정치, 종교, 이념과도 상관없이 순수하게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꿈이 있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소외된 이웃에게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전 세계 어디든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에 대해 의료봉사와 구제 사업에 힘써 왔다.

뿐만 아니라 마라톤의 이봉주, 체조의 양학선, 레슬링의 심권호 선수 등 대표적인 스포츠스타들이 홍보대사로서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잃지 않는 문화, 예술, 스포츠 꿈나무들에 대해 희망을 지켜주고자 이들 꿈나무들에 대한 후원에도 앞장서 왔다.

4월10일 UN스포츠닥터스와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의 이번 협약체결로 양 단체는 세계 경제 10위권의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게 스포츠 등 민간 교류와 의료봉사 등 글로벌 사회공헌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한국마이팜제약 회장 허준영은 UN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에 20억원을 후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마이팜제약은 생명존중, 사회환원을 기업이념으로 지난 20여 년간 한결같이 의료봉사와 스포츠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