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상의료 '환자 안심병원' 운영

박원순 시장, ‘보호자없는 병원’과 함께 목표 제시

2013-01-04     전양근 기자

서울시가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서울의료원 등)을 추진하는 가운데 재선 출마 의지를 밝힌 박원순 시장이 돈 없어도 치료받을 수 있는 '환자 안심병원' 운영을 목표로 제시했다.

'보호자 없는 병원'에 대해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정책과장은 지난해 복지위 국감에 참고인으로 나와 “1인 가구 증가, 노령인구의 급속한 증가, 여성 사회 참여 확대 등으로 간병서비스를 사적영역으로만 두는건 문제라는 판단아래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울시에서 어렵지만 간병에 대해 선도적인 모델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