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도서지역에 사랑의 인술
인천공항세관 봉사단과 사회공헌활동 지속 약속
2012-12-24 전양근 기자
지난 9월18일에 두번째 진행된 이번 의료봉사는 병원 이비인후과 의료진과 인천공항세관 봉사단이 함께 진행했으며, 장봉혜림원에서 생활중인 정신지체장애자 80여명에게 이비인후과 진료 및 검진을 했다.
또 인천공항세관 봉사단은 혜림원 원생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땔감을 마련해주고 텃밭 퇴비 작업, 환경개선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박승림 병원장은 “단순히 일회성으로 그치는 의료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의미있는 혜택을 전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행사는 지난 6월19일 인하대병원-인천공항세관 사회공헌공동실천 업무협약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향후 지속적인 활동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