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 응급구조학과, 10년연속 국시 100% 합격

2012-12-23     전양근 기자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응급구조학과가 10년 연속 국가시험 전원 합격의 기록을 세웠다.

12월21일 이 대학에 따르면 최근 합격자를 발표한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응급구조학과 졸업 예정자 40명이 모두 합격했다.

2006년 충주대와 통합한 옛 청주과학대에 1995년 개설된 이 학과는 학제 변경으로 응시하지 못한 2003년, 2008년 두 해를 빼고 2001년 이후 합격률 100% 기록을 이어왔다.

남중웅 교통대 홍보실장은 "실무 중심의 맞춤식 교육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100% 합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