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재정·의보 제도과정’ 운영

11.12-22, 보건복지인력개발원

2012-11-12     전양근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은 11월12∼22일까지 11일간 베트남 중앙 및 지방보건사회부 재정·보험 담당 관리자 및 실무자 13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보건재정과 의료보험제도과정’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복지부와 베트남 보건사회부의 요청에 의해 개설된 초청연수로 △세계 주요국의 보건재정 △한국 보건정책 및 인력체계 △건강보험 및 지불제 △액션플랜수립 워크숍 △심평원, 분당서울대병원 현장견학 △현대제철소, 삼성전자 홍보관의 산업시찰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국내외 보건재정과 의보제도에 대해 중점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상용 원장은 “교육을 통해 베트남 보건재정 관리 및 의보제도 현황을 직접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KOHI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된 교육인 만큼 베트남의 의료보험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보건수준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