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 개발 병원이 앞장 서야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아
2005-06-13 박현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이 최근 실버타운의 실태분석과 개발전략에 대한 자료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실버타운은 노인복지법에 의한 유료양료시설과 유료노인복지주택을 일컫는데 2004년 12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49개의 실버타운이 존재하며 4천85명 정원에 3천2명이 입소해 73.5%의 입소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는데 경기도가 시설기준으로는 34.7%, 현재인원 기준으로는 45.9%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리고 유료노인복지주택의 입소율이 84.7%로 유료양로시설(68.7%)보다 높았다.
99년 이후 설립된 실버타운이 전체의 69.4%였으며 유료노인복지주택의 경우에는 무려 87.5%가 99년 이후 설립됐다.
플러스클리닉은 실버타운 개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신뢰성과 의료부문을 책임지는 병원이 개발의 전면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며 고령인구가 10%를 넘어서는 2008년을 대비한 실버타운 개발전략이 필요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