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안성공장 일본 후생성 인정증 획득

일반제동 및 세포독성항암제동 고형제 설비 최종 인정 받아 완제의약품 일본 수출 물꼬 터

2012-10-05     최관식 기자

▲ 2010년 완공된 일동제약 안성공장 세포독성항암제동.
일동제약(대표 이정치) 안성공장이 최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의약품외국제조업자 인정증을 획득했다.

10월5일 일동제약에 따르면 안성공장 일반제동 및 세포독성항암제동의 고형제 설비에 대해 지난달 최종 인정을 받았다.

이로써 일동제약은 완제의약품에 대한 일본 수출의 물꼬를 텄다. 또 주사제 설비에 대한 인정은 현재 마무리 단계로 이르면 올해 말 확정될 예정이다.

일본의 경우 제조업자로 인정된 시설의 의약품만 판매가 가능하다.

한편 원료생산을 담당하는 일동제약 청주공장은 지난 2007년 외국 제조업자 인정을 획득, 현재 일본에 레보플록사신 등 연간 약 500만달러 규모의 원료수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