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실명예방사업, 한국서 배우세요!”

세계실명예방 총회서 실명예방사업 소개

2012-09-27     전양근 기자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은 ‘Eye Health : Everyone's Business‘ 주제로 9월17∼20일까지 인도 하이더라바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9회 세계실명예방협회(IAPB) 총회에 참석해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을 87개국의 1천566명의 참석자들에게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취학 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은 2000년부터 복지부 지원아래 예방부터 재활까지의 포괄적인 안보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도 어린이 실명예방사업이다.

한편, 실명재단 명예회장은 한국실명예방재단 창립 이후 40여년에 걸친 눈 건강사업의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총회에서 선정한 Eye Health Hero로 추대되는 영광을 안았다.

총회에 앞서 16일 열린 IAPB 연례회의에서 신언항 회장은 100여명의 안과분야 글로벌 NGO 대표들과 WHO 2014∼2019년 활동계획과 국제 실명예방사업을 위한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