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대장암 국제심포지엄 열려
고 민진식 교수 기념강연
2005-06-01 김명원
이날 심포지엄은 지훈상 연세의료원장, 박창일 세브란스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수진, 개원의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연세의대 김남규교수(외과학), 동국의대 김선한교수, 일본 국립암센터 타카유키 아카스 박사 등 국내외 대장항문 분야 12명의 연자가 초청특강을 통해 직장암의 외과적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일본 동경의·치대학의 케니치 스기하라 교수는 지난해 작고한 우리나라 직장암 수술 최고 권위자인 고 민진식 연세의대 명예교수를 기리는 기념강연을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