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가양동 회관 개관식

27일 개관식 갖고 허준박물관 옆 가양동에서 새 보금자리 마련

2005-05-30     정은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안재규)는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으로 회관을 이전하고 김정숙 식품의약품안전청장과 안성모 치과의사협회장, 유용학 보건복지부 한방정책관과 한의협 명예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7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안재규 회장은 회관 이전을 위해 아낌없이 성금을 낸 1만5천여 한의협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의 치사를 대독한 유용학 한방정책관은 “‘한의학을 국민 속으로, 한의학을 세계 속으로’라는 한의협 캐치프레즈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근의 양한방 갈등에 슬기롭게 대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정부는 양한방의 전문성을 인정하며, 상호보완하며 상생하길 희망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