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81주년 기념 둘레길 함께 걷기

건국대병원, 양정현 의료원장 비롯 700여명 참석

2012-05-21     윤종원 기자

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5월19일 북한산 둘레길에서 개원 81주년 기념 ‘둘레길 함께 걷기 대회’를 성황리에 실시했다.

양정현 의료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등반대회는 오후 1시부터 각 조별로 북한산 둘레길을 2시간여 가량 걸으며 단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걷기대회에는 의료진과 행정직, 파견직을 비롯한 모든 부서의 직원들은 물론, 정년 퇴직자 20여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등반을 마친 후에는 우수 등반조에 대한 시상, 정년 퇴직자들에 대한 감사 선물 전달식 그리고 직원들의 숨은 끼를 한껏 발휘할 수 있는 저녁식사 및 뒷풀이 자리도 마련됐다.

건국대학교병원 양정현 의료원장은 “아름다고 상쾌한 자연 속에서 쌓인 피로를 모두 날려버리고,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단합되고 소통하는 기회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