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환자사랑 바자회’ 개최

바자회 수익금 전액, 어려운 환우들을 위해 기부

2012-05-01     윤종원 기자

▲ 4월26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환자사랑 바자회.
서울백병원 간호사협의회(회장 유선화)는 4월26일부터 2일간 ‘환자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어려운 환우들의 의료비 기금마련을 위해 간호부 전 직원이 참여, 개인당 2점 이상 기증받아 모아진 물품으로 벼룩시장을 열었다. 또한 간호부 직원들이 준비한 음식과 차, 특산물 등을 구성해 내원객과 보호자, 환자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선화 회장은 “주위에 어려운 환우들의 기금마련을 위해 간호부 전 직원이 한마음이 돼서 준비했다”며 “바자회 기간 동안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들 모두에게 작은 축제분위기를 만들어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거 같다”고 전했다.

간호사협의회는 정기적으로 환우들과 보호자들을 위해 ‘환자사랑 건강마당’, ‘환자 차 나누기 행사’. ‘떡 나누기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도움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