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DIY 파스 '미니온플라스타'

동화약품, 아픈 부위나 경혈에 붙이면 따뜻해지며 통증 완화.. 100원 동전 크기로 쉽게 부착 가능

2012-04-16     최관식 기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통증 부위에 따라 붙이는 신개념 미니사이즈 DIY(Do It Yourself) 파스 ‘미니온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4월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한의학적 경혈부위의 침, 뜸 원리를 적용한 새로운 개념의 파스다. 아픈 부위나 경혈(인체의 경락순행 경로상에 있는 부위로 한방에서 침(鍼)을 놓거나 뜸(灸)을 뜨는 자리) 부위에 붙이면 5∼10분 후 부착부위가 따뜻해지며 통증을 완화한다. 또 100원 동전 크기(가로 26mm, 세로 24mm)의 미니 사이즈로 손목, 관절 등 관절부위에 쉽게 부착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환부를 따뜻하게 해 모세혈관을 확장,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진통·소염 성분(살리신산메틸, L-멘톨)의 침투를 쉽게 해 만성통증에 효과적이다. 또 비타민 E(토코페롤 아세테이트) 성분이 피부를 보호하고, 노닐산바닐아미드 성분이 온기로 환부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 젖산과 같은 이물질 배출을 도와 통증을 해소한다. 어깨결림, 허리통증, 관절통 등 각종 통증에 효과가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소비자 스스로 증상에 따라 눌러서 아픈 부위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는 DIY 개념을 파스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