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성폐질환연구소, 유해물질 정성분석지원

2012-04-03     한봉규 기자

근로복지공단 직업성폐질환연구소(소장 최병순)는 2011년부터 산업보건관련사업 및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정성분석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직업성폐질환연구소는 직업병 연구 및 업무상질병 여부 판정을 위한 역학조사기관으로 유해인자에 대한 1차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기관에 대해 업무상 질병과 관련된 유해물질에 대한 공익적 분석지원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분석지원 대상물질은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벌크시료에 포함되어 있는 석면, 벤젠, 실리카 등 각종발암물질과 유기화합물 등이다.

이번 유해물질 정성분석지원 사업을 통해 업무상질병 여부 판단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산업보건사업기관의 유해물질 인지능력 향상 및 사업장 보건관리에 기여하며 긍극적으로는 근로자의 직업병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