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日新又日新의 자세로 고객건강 지켜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영양팀장 이영란 씨
전산화와 과학적인 급식시설의 운영으로 환자 및 보호자와 병원 구성원들에 대한 위생적이고 균형잡힌 일반적인 영양급식과 더불어 당뇨병, 임신성당뇨병, 만성신질환. 소아영양불량, 소아비만 등을 비롯해 중증 질환의 환자에 대한 철저하고 계획된 임상영양상담을 통한 특별급식 등과 같은 임무를 통해 이들에게 질 높고 향상된 영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유지와 질병치료에 앞장선다는 남다른 보람과 자부심 속에 생활하고 있는 영양팀.
이 팀장은 “매일 매일 새로운 사고방식으로 건강에 유익한 식단을 개발하고 찾아내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환자와 직원들에 대한 영양공급 만큼은 곧 내 부모, 내 가족들이 먹는 음식과 같이 영양 최고는 물론 깨끗하고 위생에 조금의 실수가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건강에 좋은 영양급식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처럼 쌀 한톨, 반찬 하나 하나에도 영양팀 모두의 노력과 땀이 베어날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서 영양만점, 정성만점의 음식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며 한 단계 더 업그레이된 보다 향상되고 발전된 영양급식 제공을 위한 연구와 고민에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음을 강조.
그녀는 “인간욕구 중에서 먹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 것처럼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행복해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저희들 또한 이 때가 가장 가슴뿌듯한 순간임을 감출 수 없다”며 “상대방에게 먹는 기쁨은 물론 건강과 웰빙을 동시에 가져다주는 영양과 건강의 식탁을 책임지는 영양전문가로서의 책임과 임무를 잃어버리지 않는 자세로 일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굳게 약속드려본다”며 영양사로서의 책무에 조금의 흔들림이 없을 것임을 마음 속으로 한번 더 다짐.
원내에서는 영양급식 관리와 상담 외, 대외적으로는 당뇨병학회 식품영양위원회 위원 및 당뇨병교육영양사회 학술이사 등의 관련 단체 참여의 바쁜 활동의 나날 속에 여유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시간이 날 때면 가족들과 여행, 친구들과의 맛집 탐방 그리고 주위의 동료영양사들과의 학술모임 등과 같은 취미 아닌 취미를 즐기는 때가 그래도 가장 행복하고 의미있는 순간임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