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산재병원 초대 병원장에 이강우 씨 임명

2012-02-27     한봉규 기자

          이강우 병원장
오는 4월 개원 예정인 근로복지공단 대구산재병원 초대 병원장에 이강우 전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강우 신임병원장은 1974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N.Y. Albert Einstein의대부속병원에서 전문의 자격과 함께 교수를 역임했다.

1994년부터 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 과장, 국제진료소장 및 삼성서울병원 교수 등을 거쳐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 및 회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2년 2월부터 2015년 2월 까지.

대구산재병원은 대구 북구 학정동에 부지면적 2만6,801㎡에 건축 전체면적 2만6,477㎡를 가진 지하 1층, 지상 4층의 250병상으로 국내 최고의 재활 의료시설과 숙련된 재활 전문인력을 갖추고 있다.

선진재활치료기법으로 대구, 경북 산재근로자 진료는 물론 전문적인 재활치료 시설이 태부족한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하는 공공병원으로서의 구실을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