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 신입인턴 가족초청 행사개최
하모니 합창, 착의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
2012-02-16 박해성 기자
의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인턴들을 축하하고 그동안 뒷바라지하신 부모님께 감사하는 의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광호 병원장, 박은애 의무부장, 박미혜 교육연구부장 등 이대목동병원 주요 보직자와 신입 인턴 47명 및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광호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인턴들이 환자를 내 가족같이 아끼며 봉사하는 의사가 되길 바란다”라며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의학을 따라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절차탁마해 훌륭한 의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입 인턴들은 2월2일부터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준비한 팀별 하모니 합창을 선보여 가족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으며, 공연 후 가족들이 직접 의사 가운을 입혀주는 착의식도 진행됐다. 이어 47명의 신입 인턴들은 부모님과 병원 주요 보직자 앞에서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통해 훌륭한 의사가 될 것을 다짐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