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서해안제2병원 예타(豫妥), 재활병원 오픈

올 대전병원계 새 바람, 건양대 JCI 인증준비
대전선, 국제검진센터 개원

2012-01-20     전양근 기자

올해 대전 지역 병원계는 커다란 변화의 바람이 불 전망이다.

충남대병원이 서해안 제 2병원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벌이고 더불어 권역재활병원과 대전·충청지역 류머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전문진환센터가 문을 열면서 굵직한 사업의 결실을 맺을 예정이다.

대전선병원 역시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겨냥한 차세대 국제검진센터와 암센터가 개원하고 치과병원의 확장을 통해 외형이 확대된다.

지난해 암센터를 개원한 건양대병원은 올한해 미국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에서 시행하는 JCI 인증 획득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을지대병원은 조직 내부의 점검과 내실화를 통해 새로운 성장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을 계획이다.

대전성모병원은 2007년부터 계속돼왔던 비전 수립작업을 진행하면서 '공부·연구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