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장관에 사회문화부문 책임장관 지휘봉
16일 청와대서 첫 사회문화정책관계장관 회의
2004-09-17 전양근
노무현 대통령은 복지부를 비롯 노동부, 환경부, 문화관광부, 여성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첫 사회문화정책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하며 "사회문화 부처의 논의조정 체계를 만들어 운영하는 것은 경제 분야와 함께 국정가치의 균형을 이룬다는 차원에서도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사회문화정책 관계장관 회의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논의구조를 마련함으로써 정책의 공론화 수준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근태 장관은 "사회문화 책임장관으로서 각 부처 장관의 의견을 존중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며 공통의제를 발굴해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전양근·jyk@kh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