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척수손상학회서 학술상 수상

2005-05-17     김명원
김명옥 인하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 5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미국척수손상학회 제31차 학술대회에서 논문 "Comparison of the Self-selected to Maximal Levels of the Walking Index in Spinal Cord Injury(WISCI)"로 The Best Poster Awards Second Place의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이 논문에서 50명의 척수장애인들에게 가능한 만큼의 보행을 시키면서, 보행능력을 21단계로 분류하는 방법인 WISCI와 보행속도, 에너지소모율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하므로써 가장 편안하게 걷는 것이 보행속도를 향상시키고 에너지소모를 줄여 가장 효율적인 보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는 것을 통계적으로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