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독 협상 임단협 조인
의정부성모병원
2004-09-17 김명원
임근우 원장과 행정부원장 박찬윤 신부, 보건의료노조 정해선 수석부위원장, 조영호 지부장을 비롯한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조인식에서는 양측이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번 2004년 조인식은 의정부성모병원의 첫 단독협상으로 노ㆍ사 모두가 지속적인 협력과 함께 모두가 발전할 수 있는 긍정적인 상생의 길을 가기로 했다.
조인식후 노사 대표들은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2004년도 임단협 주요내용은 △주5일제 도입에 따라 한시적으로 토요일 오후 외래진료를 축소 실시하고 기본급을 2% 인상하는 산별교섭 결과 준수 △본인과 배우자의 외조부모상시 2일의 특별 유급휴가 부여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 조부모 회갑시 1일의 특별휴가 부여(회갑대신 칠순과 택일 가능) △배우자의 부모(친정부모 포함)사망 시 30만원의 경조금과 경조기 지급 △배우자의 진료비 감면을 50%로 상향 조정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