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약효와 저렴한 비용 '브이반 정'
광동제약, 발사르탄 성분의 혈압강하제와 이뇨 복합제 용량별 각각 2품목씩 출시
2011-11-16 최관식 기자
광동제약은 최근 발사르탄(varsartan) 성분의 혈압강하제 ‘브이반 정’과 ‘브이반 플러스정’을 발매하며 7천억원(2010년 기준) 규모의 ARB 계열 고혈압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전문의약품으로 출시된 브이반정은 80mg과 160mg 함량의 두 가지로 발매돼 환자의 증상에 따른 의료진의 선택의 폭이 다양하도록 했으며, 또 이뇨제(Hydrochlorothiazide)가 결합된 브이반 플러스정 80mg/12.5mg, 160mg/12.5mg 제품도 함께 출시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랜싯에 따르면 고혈압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 요인이며 전체 사망 중 약 13%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식생활의 서구화와 고령 인구의 증가로 고혈압 환자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높은 약효와 저렴한 비용의 브이반 출시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