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책방송 11월15일부터 시범사업 실시

개원의협의회 주관, 병의원 수익과 회원 권익증진 목적 추진

2011-11-14     윤종원 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가 주관하는 의료정책방송 시범사업이 11월15일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개원의협의회는 11월13일 추계학술대회 행사 중 의료정책방송 시범사업에 참여할 1천500여 명의 회원을 신청받았다.

방송컨텐츠 구성이 완료되면 내년초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방송을 통해 국민건강과 의료계와 상반된 의료정책에 대한 의료계 입장을 전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이라며 방송 도입의 의의를 밝혔다.

의료정책방송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제작되며 국민의 계절별 질병관리 등 대국민홍보 창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진료와 의료경영, 피부와 비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천2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