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현대병원-中 심양시 정형외과병원 MOU

인공관절치환술, 관절내시경 시술 전파
중국 학회에 김부섭 원장, 정영복 부원장 연자 초청

2011-09-20     전양근 기자

남양주 현대병원은 중국 심양시 정형외과병원과 의료진 교류, 학술 협력, 상호 관심 분야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월20일 밝혔다.

김부섭 남양주 현대병원장, 최종석 주중 총영사관 영사, 우보 심양시 정형외과병원장(좌측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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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섭 남양주 현대병원장, 최종석 주중 총영사관 영사, 우보 심양시 정형외과병원장(좌측부터) 

심양시에서 체결한 협약으로 중국 환자가 현대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으며, 4천만이 거주하는 랴오닝성 지역의 정형외과 환자들도 현대병원에서 수월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이 트였다.

우보 심양시 정형외과병원장은 금년말 열리는 중국 정형외과 학술대회에 현대병원 김부섭 병원장과 정영복 부원장(대한정형외과학회장)을 연자로 초청했는데 김 원장은 흔쾌히 수락했다.

김부섭 남양주 현대병원장은 “대형병원은 아니지만 정영복 정형외과학회장과 미국 캠벨클리닉에서 교수를 역임한 안재인 부원장 등 최고의 의료진이 포진한 병원으로 심양시 정형외과병원에 아낌없이 의료기술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양시 정형외과 병원은 량오닝성 성도에 위치한 1천병상의 3급병원으로 정형외과병원 중 중국 최대 규모로 중국 정형외과 학술대회를 주관하고 있다.

앞으로 현대병원 의료진은 심양시 정형외과병원에 인공관절치환술과 관절내시경 시술을 중점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