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를 후불로 수납하는 오픈카드 서비스

서울대병원, 9월19일부터 시행

2011-09-15     박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정희원)은 편리한 원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9월19일부터 '오픈 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 '오픈카드 서비스'는 고객이 본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고 진찰, 검사 등 진료를 받은 후 당일 발생한 진료비에 대해 한 번에 후불로 결제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를 신청한 환자는 진찰, 검사를 할 때마다 수납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당일의 모든 진료가 끝난 후 진료비를 한 번에 결제할 수 있어 동선과 수납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신용카드가 없어도 원무시스템에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수납창구 방문 없이 귀가 시에도 등록된 카드로 결제가 가능해 진료비 미수금 발생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신분증과 신용카드를 지참한 후 원무과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