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장배 축구대회 개최
전국 병원인 및 유관 단체들의 화합과 친목도모의 장 마련
2011-09-09 박현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가 주최하는 이번 축구대회는 유관단체(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와 병협 산하 서울시병원회, 국립대병원회, 사립대병원회, 중소병원협, 의료재단연합회 등 직능협의회 등에서 총 15개 팀이 참여한다.
올해 첫 대회는 시도병원회 및 산하 직능단체를 통해 추천을 받아 참가팀을 선정했으며 지나친 승부욕 보다는 친선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35세 미만은 5명 까지만 참가하도록 제한하는 등 병원인들의 친선도모에 초점을 맞추었다.
병원협회 성상철 회장은 “지금까지는 아쉽게도 전국의 병원인들이 한데 모여서 우정을 쌓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이벤트가 없었다”며 “축구라는 인기 스포츠를 통해서 건강증진은 물론 병원발전을 위한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2위에게는 100만원, 3위에게는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올해 참가팀으로는 △서울대병원 △대전선병원 △BH한서병원 △서울아산병원 △단국대병원 △우리들병원 △가천의대길병원 △순천향대구미병원 △목포기독병원 △충북대병원 △전북대병원 △천안충무병원 △복지부 △심평원 △건보공단 등 15개 팀이다.
9월8일 참가팀 대표들이 병원협회에 모여 대진표 추첨을 마쳤다. 대회 관련 문의는 천안축구센터(041-521-3934~7), 병원협회 총무국 김수한 대리(02-705-9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