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진페라존주 1그램' 발매

그람음성간균과 혐기성균에 우수한 항균력 나타내는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2011-08-31     최관식 기자

국제약품(대표이사 나종훈)은 각종 감염증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2세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진페라존주 1그램(cefbuperazone 1g 제제)’을 9월1일자로 발매한다.

진페라존주는 다른 항생제에 비해 E.coli, Klebsiella spp, seratia spp. 등의 그람음성간균에 우수한 항균력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최근 mixed infection의 주 원인균으로 주목받고 있는 Bacteroide spp, Peptococcus spp. 등의 혐기성균에도 항균력을 나타낸다.

또 세균 내성화의 주 기전 중 하나인 β-lactamase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내성균 유래의 감염증, 각종 외과감염증에 대해서도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각 감염조직에 고농도로 분포해 다양한 원인균에 기인한 각종 감염증에 높은 치료율을 보인다.

특히 진페라존주의 원료인 cefbuperazone sodium은 국제약품공업의 축적된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직접 합성, 생산할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DMF(Drug Master File, 식의약청의 원료 적합 인정 기준)를 획득, 우수한 품질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진페라존주 500mg에 비해 고용량 사용 환자에서 사용이 용이하며, 약제비 부담도 500mg 2바이알 사용보다 낮아 환자의 약가 부담을 경감시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