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중국 이싱인민병원과 MOU
의학교류 확대 및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키로
2011-08-11 박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8월10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우칭펑(吴青峰) 이싱시 부시장, 우후이(吴辉) 위생국 국장, 탄용페이(谈永飞) 이싱인민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싱인민병원과 의료기술 및 인력교류를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과 이싱인민병원은 의료 및 진료지원 인력의 교육, 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의료기술 및 의료정보시스템 등에 관한 교류 밎 지원,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양국 간 의학 교류를 확대하고 의료의 발전을 도모할 것에 합의했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해 10월 미국 밖에서는 세계 최초로 미국보건의료정보관리 및 시스템학회 애널리틱스(HIMSS Analytics) 에서 부여하는 의료정보화 단계 중 최고 수준인 7단계 레벨을 획득하고 환자 중심의 차세대 HIS(병원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국내 최고의 디지털병원으로서 이싱인민병원에 의료정보시스템 분야에 다양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