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개선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
병원협회-서울성모병원 순회행사 공동 개최
'환자 불편 해소' 병원 의무 실천에 앞장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홍영선)은 7월 18일 오후 5시 서울성모병원 1층 로비에서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 서울성모병원 순회행사를 공동 개최하고 서명운동의 성공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순회행사는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서명운동 공동추진위원장), 이상석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강보영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 손호영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 의무원장, 홍영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전후근 가톨릭 암병원장과 서울성모병원 임직원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 회장은 "오늘 서울성모병원과 함께 하는 순회행사가 의약분업 개선을 통한 국민편의 증진과 환자 복지를 실현하는 초석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손호영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 의무원장은 인사말에서 "병원계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의약분업으로 인해 환자와 그 가족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환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병원의 의무인만큼 병원협회가 전개하고 있는 의약분업 개선 전국민 서명운동에 협조해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손 의무원장은 "현행 의약분업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병원을 순회하는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의 고행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은 "서명운동은 국민들의 힘을 모아 환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서명운동의 성패는 회원병원과 병원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에 좌우되므로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명식에서는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 손호영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 의무원장, 홍영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과 김윤수 서울시병원회장, 이상석 대한병원협회 상근부회장, 강보영 한국병원경연연구원 이사장이 서명하며 '의약분업제도 개선 전국민 서명운동'의 성공을 다짐했다.